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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5038 float-center" data-idxno="25038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8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width="1280" height="672" alt="윤종신 인스타그램 갈무리" src="https://cdn.indinews.co.kr/news/photo/202506/8688_25038_4945.jpg" ></div>
<figcaption>윤종신 인스타그램 갈무리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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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 data-end="488" data-start="321">가수이자 프로듀서 윤종신(56)이 최근 자신의 크론병 증상 재발을 공개하며 건강 상태를 전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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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30년 앓아온 질환, &lsquo;조용한 공격자&rsquo; 크론병</strong>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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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5039 float-center" data-idxno="25039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473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width="473" height="497" alt="윤종신 인스타그램 갈무리" src="https://cdn.indinews.co.kr/news/photo/202506/8688_25039_503.jpg" ></div>
<figcaption>윤종신 인스타그램 갈무리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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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 data-end="488" data-start="321">윤종신은 지난 21일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&ldquo;오랜만에 크론 복통이 왔다&rdquo;며 &ldquo;라운딩 일행들과 식사도 못 하고 먼저 자리를 떴다&rdquo;고 밝혔다. 갑작스러운 퇴장에 오해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.</p>

<p data-end="646" data-start="490">그는 이어 &ldquo;크론은 항상 이렇게 예고 없이 찾아온다&rdquo;며 &ldquo;네가 날 찾아온 건 30여 년 전, 너의 이름을 알게 된 건 20년 전. 이제는 친구 같지만, 고약한 친구&rdquo;라고 적었다. 일상을 잠식하는 만성질환과의 오랜 동행에 대한 그의 솔직한 고백은 팬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.</p>






<p data-end="789" data-start="684">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염증이 생길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. 병의 초기 증상은 복통, 설사, 체중 감소 등으로 일반적인 소화 장애와 유사해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.</p>

<p data-end="990" data-start="791">윤종신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예능 &lsquo;힐링캠프&rsquo;를 통해 처음 자신의 병명을 공개했다. 당시 그는 &ldquo;중학생 때부터 원인 모를 복통과 설사를 반복했지만, 그게 병이라고는 몰랐다&rdquo;고 회상했다. 이후 30대 후반에 크론병으로 진단받았으며, 오랜 기간 자각 없이 병을 방치한 결과로 &ldquo;소장이 너무 좁아져 결국 60cm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&rdquo;고 고백했다.</p>

<p data-end="1099" data-start="992">술과 담배 등 생활습관 역시 병세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. &ldquo;원래는 술, 담배를 하면 안 되는 몸이었지만 병을 모르고 계속 해왔다&rdquo;는 그의 말은, 만성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.</p>




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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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치료보다 관리가 중요한 병&hellip;식습관도 철저히 조절</strong>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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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5040 float-center" data-idxno="25040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531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width="531" height="296" alt="sbs" src="https://cdn.indinews.co.kr/news/photo/202506/8688_25040_509.jpg" ></div>
<figcaption>sbs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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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 data-end="1250" data-start="1138">크론병은 현재까지 명확한 치료법이 없어 꾸준한 관리가 핵심이다. 특히 자극적인 음식이나 알코올, 카페인, 섬유질이 많은 채소, 고지방 유제품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철저한 식이 조절이 필요하다.</p>

<p data-end="1373" data-start="1252">윤종신의 이번 복통 역시 예기치 않은 재발로 인해 일상에 불편을 겪은 사례다. 관계자는 &ldquo;윤종신은 예전부터 자신의 병에 대해 꾸준히 조절하고 있지만, 스트레스나 컨디션에 따라 불시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&rdquo;고 전했다.</p>

<p data-end="1473" data-start="1375">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음악 활동과 방송 출연을 이어오며 꾸준한 창작을 멈추지 않았다. 최근까지도 각종 예능과 음악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해오며, 팬들과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.</p>






<p data-end="1593" data-start="1475">윤종신은 이번 글을 통해 크론병을 단순한 개인의 고통이 아닌, 함께 인식해야 할 건강 이슈로 조명했다. &ldquo;고약하지만 이제는 친구 같은 존재&rdquo;라는 그의 표현처럼, 그는 질병과의 공존을 선택하며 삶을 이어가고 있다.</p>		

가수이자 프로듀서 윤종신(56)이 최근 자신의 크론병 증상 재발을 공개하며 건강 상태를 전했다.30년 앓아온 질환, ‘조용한 공격자’ 크론병 윤종신은 지난 21일 본인의 소셜미디어

“고약한 친구 같다”…윤종신,30년째 앓고있는 만성질환 크론병이 뭐길래